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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글과 그림들 (235)
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지난번 찬수와 성현이가 미국에 왔을때 가능하면 많은 레이서를 만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그중 한분이 단 풀러씨였지요.당시 여러가지 프로젝트가 겹쳐서 시간을 내실 수 없다는 답신을 보내주시면서 친절하게도 레이서가 되기 위한 사람을 위한 조언까지 첨부해주셨기에 여기에 공유합니다. 사진은 지난해 모터 프레스 길드 트랙데이에서 제가 단 풀러씨가 모는 비틀 터보에 동승하여 찍은 것입니다. 아래에 풀러씨가 보내주신 메일 전문을 올리고 그 아래에 필요한 부분을 발번역하여 올립니다. 제가 잘 모르는 헬스클럽 관련 부분은 오역의 우려가 커서 뺐습니다. 뭐 운동 많이 해서 몸만들라는 말씀이시죠. 그리고 레이스에 관련된 환경에 있어 우리나라와 미국은 상당히 다르므로 그런 부분은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예를 들자면 미국 주택에는..
최근 야간 드라이브중 찍은 사진들 몇장 올립니다.요즘 종종 가는 오테가 하이웨이와 연결된 메인 드라이브에서...아래 보이는 호수는 레이크 엘시노어..마운틴 윌슨하나 위 사진을 찍은 다음날. 날시에 따라 야경이 많이 달라집니다.마운틴 윌슨의 안테나들..피아트 500 아발트와 함께..
월요일에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LA로 내려왔습니다. 3일 동안 카트스쿨 과정을 이수하느라 힘들었던 만큼 이날은 이동후 휴식으로 일정을 마쳤습니다. 화요일에는 실내 전동카트장인 K1 Speed에 갔습니다. 최근 캘리포니아에는 전동카트를 사용하는 실내 카트장이 많이 생겼습니다. K1 Speed와 MB2가 실내 카트장 체인으로 이곳저곳에 자리를 잡고 있지요. 이곳의 카트는 레이싱카트만큼 고성능이지는 않고 충전량에 따라 속도편차도 조금 크게 나타나지만 재미있게 타기에는 충분합니다. 짐 홀 카트 레이싱 스쿨에서 125cc TAG까지 탔던 아이들에게 K1 Speed의 전동카트는 시시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꽤 재미있게 타더군요. 특히 여러 사람들과 레이스를 벌이면서 추월과 방어를 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
한국에서 자동차 경주가 처음 열린것은 1984년이었습니다. 정식 레이스라기보다는 현재 롯데월드가 들어서있는 잠실 공터에서 열린 단발성 이벤트였지요. 그 이후 지속적인 시리즈로 한국땅에서 카레이스가 열리기 시작한 것은 1987년부터였습니다. 그때를 원년으로 본다면 올해가 한국 모터스포츠 25주년인 셈이죠. 그 당시에는 영종도와 송도의 공터에 만들어진 특설(?) 경기장이나 몽산포, 청포대 해안에 가설된 임시 코스에서 자동차경주가 열렸습니다. 사실 저는 운좋게도 우리나라 자동차 경기의 태동기에 현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모터스포츠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친구들중에서도 카매니아들이 몇 있었기에 함께 자동차 경기장을 늘상 찾아다니곤 했죠. 사실 그당시에는 자동차가 ..
지난해 제가 그린 리스 밀렌 레이싱의 크리스마스 카드입니다. 예전부터 SD로 자동차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작품(?)이 모이다보니 개인적으로 달력도 만들곤 했죠. 리스 밀렌 레이싱에서 퇴직을 한 후에도 종종 들러서 이야기도 나누고 근황도 듣고 하는데 지난 2월 리스가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있는데 나중에 저도 참여해주면 좋겠다는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이메일에는 제 그림과 비슷한, 약간 만화틱한 느낌의 자동차 제작이라는 정도로 언급이 되어있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ATV를 바탕으로 하는 버기카를 만들고 있었다는 것은 알았는데 그 프로젝트의 연장이더군요.몇년 전 리스가 ATV를 타다가 뒤집어져 허리를 좀 다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ATV에도 롤케이지를 설치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한국에 다녀왔습니다.참여했던 리스 밀렌팀의 차량 제작 프로젝트중 제가 해야 하는 작업은 6월 초쯤 끝날 줄 알았는데 디자인 수정이계속 이루어지면서 일이 늦어져 항공 성수기가 시작된 다음에야 한국에 갈 짬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항공권 가격이 6월 초에 비해 꽤나 올랐더군요. 비행기표 사기 전에 잠시 멘붕.....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도착한 다음날 또 공항에 갔습니다. 오랜 지기들과 공항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인천국제공항전망대에서 이착륙하는 무전기를 열어놓고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을 구경했습니다. 항공기와 관제사들의 무전을 들으며 뜨고 내리는 항공기를 구경하는 것도 의외로 꽤 재미있더군요. 지인의 배려로 평화의 댐과 중미산 드라이브도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만든 카트팀에서 해외..
90년대 초 카비전에 연재되던 리처드 정의 디자인 에세이에서 AF/VK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처음 접했습니다. 지면에 작게 실린 일러스트레이션이었지만 구도와 색채를 비롯한 모든 것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거기에 곧 매료되고 말았죠. 미국에 오고 나서 대략 8개월인가 지난 뒤 포모나 스왑미트에서 1970년 폰티액 브로셔를 구했는데 그 이유는 순전히 AF/VK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더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001년 페블 비치 콩쿠루 델레강스에서 AF, 아트 피츠패트릭씨를 만나는 기회를 가졌고 그해 11월에는 그에 대한 기사를 카비전에 기고했었습니다. 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도 있습니다. http://beetle69.tistory.com/38 이번주 금요일 LAX 근처의 오토모빌 드라이빙 ..
포뮬러 드리프트 올시즌 개막전이 지난 4월 6일과 7일 캘리포니아 롱비치 특설트랙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프로앰에서부터 올라온 많은 신인들이 대거 출전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인들이 등장하면서 차종도 조금 다양해지기도 했지요. 마즈다 미아타도 보이고 E36 M3도 있었습니다. 사실 포뮬러 드리프트는 미국에서, 아니 한국이 아닌 곳에서 열리는 모터스포츠중 가장 한국과 관련이 깊은 시리즈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쿠페가 리스 밀렌 레이싱을 통해 이 시리즈에 출전하고 있고 맹준우 선수도 2007년부터 이 시리즈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가 포뮬러 드리프트 스폰서이기도 하죠. 리스 밀렌과 함께 한장... 리스 밀렌 레이싱의 제네시스 쿠페입니다. 레드불의 지원규모가 축소되어 ..
포드 익스플로러는 미국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차종입니다. 스테이션 왜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패밀리카 시장은 80년대 중후반부터 미니밴과 SUV로 바뀌었고 91년 처음 등장한 익스플로러는 SUV 열풍을 타고 포드의 대표차종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90년대 후반에는 매년 40만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는 인기차종이 되었죠. 특히 2000년에는 인기 세단 도요타 캠리의 42만 2961대를 훨씬 앞지른 44만 5157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당시의 다른 대부분 SUV와 마찬가지로 픽업트럭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 개발비용과 제조원가에 비해 시판가격은 높게 책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포드의 수익성에 큰 기여를 한 모델이 되었죠. 그러나 2003년에는 37만 3118대로 전년대비 6만729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