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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글과 그림들 (235)
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지난 주말 2009년 포뮬러 드리프트 최종전이 어윈데일의 도요타 스피드웨이에서 열렸습니다. 뒤돌아보니 이번 시즌에는 제가 귀국해있던 때 뉴저지주 월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던 3전을 제외하고는 포뮬러 드리프트 모든 라운드를 따라다녔군요. 이렇게 된 것은 4월에 롱비치에서 열린 제 1전때 리스 밀란이 모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를 취재하러 갔다가 알게 된 맹준우 선수 덕분이었습니다. 올해로 프로 드리프터 3년차를 맞는 맹준우 선수는 이번 시즌에 많은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2007년에는 프로 첫해여서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작년 시즌에는 한국타이어가 메인 스폰서인 다이나믹 오토스포츠에 기용되었으나 차의 세팅이 그의 운전과 맞지 않아 역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어렵더라도 직접 문..
오늘자 일간지에 실린 만화입니다. 원래는 수동변속기만 제공되는 세단인 캐딜락 CTS-V (일반형 CTS와는 달리 수퍼차저를 장착한 6.2리터 V8 엔진을 탑재하여 556마력의 최고출력을 냅니다. 변속기는 트레멕 TR6060으로 수동 6단입니다.)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하려다 그림을 완성할 시간이 되지 않아 조금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캐딜락 CTS-V 그림은 나중에 완성해서 다른 에피소드에 등장시키거나 후년 달력에 출연시킬 생각입니다. 아래는 웹툰 버전입니다.
지난번 8월 말에 소노마의 인피니온 스피드웨이에서 있었던 포뮬러 드리프트 6전에서 현대 제네시스로 출전중인 리스 밀란이 미드엔진 제네시스 쿠페를 제작중에 있으니 언제 한 번 놀러오라고 했습니다. 제네시스 세단의 타우 엔진을 쓴다고 하여 전륜구동차의 변속기를 활용한 가로배치 방식을 채택한 줄 알았는데 세로배치로 제작중이라더군요. 원래는 9월초 쯤에 가려 했는데 리스 밀란이 그 기간에 득녀를 하고 또 타임트라이얼 출전준비 때문에 바빠서 약속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여러가지 다른 일정들이 밀려드는 가운데 잠시 짬을 내서 시간을 맞출 수가 있었습니다. RMR(Rhys Millen Racing)의 공장은 헌팅턴 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장에 들어서자 지난해까지 사용하던 폰티액 솔스티스와 함께 흰색..
Chevy Equinox Chevy Equinox Chevy Equinox GMC Terrain GMC Terrain GMC Terrain GMC Terrain GM이 General Motors에서 Government Motors가 된 이후 몇번의 신차 미디어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 시보레 이쿼낙스와 GMC 테레인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시보레 이쿼낙스와 GMC 테레인은 모두 GMDAT의 윈스톰과 같은 쎄타 플랫폼을 사용하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클입니다. 시보레 이쿼낙스는 2세대로 풀모델체인지되었고 GMC 테레인은 새로 추가된 라인업입니다. GMC Envoy를 대체한 신차로 보면 되겠지요. 사실 얼마 전까지 미국 자동차 회사들은 승용차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미국인들은 Car와 T..
영화 속 자동차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차들이 화면을 장식하기도 하고 평범한 차라도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따라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며, 아직 시판이 시작되지도 않은 차가 스크린을 통해 관심을 증폭시키기도 하지요. 최근 화제가 된 영화 속 자동차를 이야기한다면 시보레 카마로를 빼놓을 수 없을겁니다. 시보레 카마로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범블비로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탄 것뿐만 아니라 신세대 포니카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요. 포니카의 시초는 1964년 등장한 초대 머스탱입니다. 머스탱은 승용차를 바탕으로 하며 스포티한 외관과 성능을 보유한 차로 2차대전 이후 포드가 내놓은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머스탱의 히트는 당연히 다른 회사들..
아래 그림은 원래 컬러로 하려 했는데 카트에는 노출된 부품이 많기 때문에 저 각도에서 본 상태로 하나하나 다 컬러를 입히려면 시간도 많이 드는데다 흑백으로 하는 것이 다른 그림과 대비를 이루어 더 나은 효과를 줄 수 있을 듯 하여 그냥 흑백으로 그렸습니다. 요즘 LA 인근에서는 예전캍은 카트장보다는 전동카트를 사용하는 실내 카트장이 많아졌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는다고는 해도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실내트랙인데다 전동카트여서 실내공기 오염도 거의 없더군요. http://www.mb2raceway.com/ 제가 종종 가는 카트장입니다. 최근들어서는 좀 뜸했네요. 조만간 또 카트타러 한번 가야겠습니다.
이번달 만화 주제는 중요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그리 신경쓰지 않는 타이어 공기압입니다. 등장한 차는 기아 포르테 쿱입니다. 아직 실물을 보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는 꽤 멋있어 보이더군요. 만화틱하게 과장해서 그리고 보니 좀 시빅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MSN으로 친한 후배와 대화를 나누다 포르테 쿱을 만화틱하게 그렸는데 좀 혼다 시빅같이 보이게 그려졌다고 했더니 '그럼 제대로 그리신 거에요.' 라고 하더군요. ^^ 이번달에는 마감이 다른 달보다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포뮬러 드리프트가 두번이나 있어서 만화를 그릴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휠은 사진에서 잘라와서 리터칭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소노마의 인피니온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포뮬러 드리프트 6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6전은 인디카 레이스 일정과 맞물려 열리는 이벤트로 평상시에는 금요일, 토요일 이틀에 거쳐 열리던 것과는 달리 목, 금, 토 3일에 거쳐 진행되었습니다. 시즌 종반의 6라운드에서 맹준우선수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종합순위 20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저야 맹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이니 객관적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예선을 통과하지 못할 만큼 낮은 점수에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드리프트의 점수 판정은 3명의 심판이 내리게 됩니다. 3명이 앵글, 라인, 스피드의 판정을 맡게 되지요. 앵글 25점, 라인 25점, 스피드 20점이 만점입니다. 그리고 3명의 심판 모두 스타일에 대한 점수를 최대 10점씩 주게 됩니..
저는 스포츠에 그리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스포츠가 수시로 생활속의 대화거리가 되는 미국생활에서도 NFL, NBA, MLB 등에 대해 무관심하게 살아왔는데 원래부터 부족한 운동신경으로 인해 학창시절부터 체육과목과는 거리가 멀었거든요. 자동차 매니아라고 자부하는 만큼 모터스포츠에는 관심이 많이 있지만 사실 팬이라고까지 하기는 어렵습니다. 매회 중계를 챙겨보며 성적을 확인하는 모터스포츠 종목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그때그때 단순히 즐겨보는 수준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던 것이 올해부터는 좀 달라지게 되었습니. 제네시스 쿠페가 출전하는 포뮬러 드리프트 제 1전을 취재하러 갔다가 만난 맹준우 선수 덕분입니다. 올해 포뮬러 드리프트는 몇 달 전 제가 잠시 귀국했던 동안에 뉴저지에서 열린 3전을 빼놓고는 매 이..
캘리포니아의 파사데나에 자리잡은 Art Center College of Design은 자동차 디자인에 있어서는 RCA, CCS 등과 함께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학교입니다. 캘리포니아의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데 수시로 열리는 카쇼도 그 중 하나죠. 카쇼가 열린 ACCD의 Sculpture Garden VW 비틀의 플랫폼을 사용한 Meyers Manx 버기 1955 시보레 콜벳 1957 페라리 테스타로사 1972 임페리얼 르바론 4도어 하드탑 1992 페라리 F40 축하비행도 있었습니다. ACCD 캠퍼스에서도 매년 Art Center Car Classic 이라 하는 카 쇼를 열고 있습니다. 원래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가진 차를 한자리에 전시한 작은 교내이벤트로 시작했는데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