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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글과 그림들 (235)
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제 블로그에 종종 오시는 분들이라면 미국에서 활동중인 드리프터 맹준우 선수 이야기를 들어보셨을겁니다. 그의 이야기가 '드리프트가이 준맹' 이라는 제목으로 케이블 TV를 통해 방송됩니다. 제가 맹준우 선수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4월, 2009년 포뮬러 드리프트 제 1전이 열리던 롱비치에서죠. 사실은 처음부터 그를 취재하러 갔던 것은 아니었고, 현대 제네시스 쿠페가 처음으로 출전하는 모터스포츠가 바로 포뮬러 드리프트였기 때문에 미디어 입장을 신청해서 취재를 갔던 것이었습니다. 포뮬러 드리프트와 리스 밀란, 제네시스 쿠페 이야기와 함께 영상에는 맹준우 선수의 인터뷰를 담고 기사에도 그를 언급했었죠. 경기장에서 만난 맹준우 선수의 열정에 감동해서 2009년 시즌은 제가 잠시 귀국했던 시기에 열린 경기 한 회..
12월 초의 일이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이메일을 열어보니 SBS에서 자동차 관련 다큐멘터리를 촬영중인데 미국 촬영 일정 중 리스 밀란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촬영팀이 LA 인근지역에 머무는 일정 중 리스가 낼 수 있는 시간은 12월 8일수요일 오전뿐이어서 그때 사무실에서 인터뷰 및 사무실 촬영이 있었습니다. 작업장은 현재 대외비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어서 촬영을 할 수 없었구요. 촬영 하루 전에 저는 미리 촬영팀과 만났었는데요, 이태리와 독일 등지에서까지 촬영을 했었는데 차량 주행장면을 마음에 들게 담지 못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참고가 될까 싶어 제가 작업에 참여한 영상을 보여드렸더니 하루 시간을 내서 주행장면 촬영을 도와줄 수 있겠냐고 해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위 영상들은 제가 ..
이미 지나간 지 한참이나 지난 LA 오토쇼 이야기지만 늦게라도 올리는 것이 안올리는 것 보다는 낫겠죠? 회사일을 비롯해 다른 일들도 조금씩 관여하고 있고 최근에는 건강문제도 있는데다 컴퓨터까지 말썽을 종종 부리다보니 예전보다 글 올리는 것이 쉽지 않네요. 직장일 하시면서 블로그나 개인홈피 글 매일 업데이트 하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습니다만 요즘 들어서는 더더욱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LA 오토쇼는 프레스데이 이틀중 하루, 그리고 퍼블릭데이때 하루, 이렇게 두 번 다녀왔습니다. 프레스데이에 갔을 때는 몸이 좀 좋지 않아서 좀 일찍 전시장을 나올 수밖에 없었네요. 예년에는 전시장 닫는 시간이라고 쫓아낼 때까지 남아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매체에 원고를 쓰기 위한 취재도..
며칠 전 달력의 최종 그래픽 디자인과 인쇄를 맡은 디자인매터로부터 시안을 받았습니다. 디자인매터는 제가 2006년부터 제작해오고 있는 달력의 최종디자인과 인쇄를 맡고있는 곳인데 자동차 관련 그래픽 디자인과 출판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죠. 시안도 잘 나왔고 시간도 연말이 다 돼가서 아주 약간의 수정만 하고 그대로 진행하려 합니다. 그림이 크게 들어가는 페이지는 위처럼 나오고... 날짜가 표시되는 페이지에는 그림이 작게 들어갑니다.
아래는 지난번에 티저 올렸던 클라임 어택 브라질 본편 영상입니다. 튜닝을 통해 750마력을 내는 람다 V6엔진을 탑재한 현대 제네시스 쿠페로 브라질의 Serra Do Rio Do Rastro를 달리며 촬영한 영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상을 찍게 된다면 좋겠네요.
얼마 전까지 저희 팀은 정신 없이 분주했습니다. SEMA쇼 출품을 위한 에쿠스 튜닝도 있었고 랠리크로스 이번 시즌 마지막 레이스와 함께 레드불과 함께 진행한 Climb Attack Brazil 촬영 때문이었죠. 뉴저지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랠리크로스는 SEMA쇼가 열리던 주의 토, 일요일에 개최되었고 브라질 촬영이 그 직후였기 때문에 팀원들은 적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2주일 동안 집을 떠나 있었습니다. 저는 사무실 근무였지만요. 우선 브라질에서 촬영한 영상의 예고편입니다. 본편은 11월 25일 공개됩니다. 아래 링크에는 브라질 뉴스에 나온 영상과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www.jalopnik.com.br/conteudo/nossa-nova-pikes-peak-0 내용은 포루투갈어(겠죠..
좀 늦었지만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에 다녀온 이야기 올립니다. 올해에는 사실 사무실 지키느라 SEMA 쇼에 다녀오지 못할뻔 했는데 간신히 하루 짬을 내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SEMA는 튜닝용품과 애프터마켓 용품, 자동차 부품, 차량 관련 서비스 업체들로 구성된 협회로 1963년 설립되었습니다. 매년 가을, 환락의 도시인 라스베가스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EMA쇼는 미국 내 주요 자동차 이벤트의 하나로 방문객이 10만여 명에 이르는 큰 행사지요. 작년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비교적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간신히 하루 짬을 냈던데다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라스베가스로 가는 도중 잠시 눈을 붙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얼마전에 www.bimmerforums.com 에 가입을 했습니다. E34 포럼을 보니 Southern California의 E34 모임을 갖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참석을 했습니다. 모임에서 찍은 사진들 몇장 올립니다.
지난번 포스팅때는 완성하지 못했었던 그림 2개 올립니다. 9월 - 로터스 에보라, 엑시지, 그리고 현대 제네시스 쿠페 9월의 그림은 자동차 자체보다는 트랙데이의 분위기를 살려보고자 했습니다. 트랙에 가면 운전할때의 즐거움도 있지만 다른 드라이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도 아주 크지요. 캐릭터들에게는 아직 저도 가져본 적이 없는 레이싱 수트를 입혀주었습니다. 곰탱이는 미끄러지는 차를 카운터스티어로 바로잡은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곰팅이가 레이싱 수트 안에 입은 반팔 티셔츠는 맹준우 선수의 이번해 티셔츠입니다. 너구리는 작년도 맹선수 티셔츠를 수트안에 입고 있구요. 강아지는 드라이버로서보다는 미캐닉으로 왔기 때문에 수트가 조금 다릅니다. 저쪽 코너에서는 라인을 어떻게 잡는게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
올해도 벌써 거의 다 지나갔네요. 늘 그렇듯이 내년도 달력 준비 때문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그림 두 점은 작업을 마치지 못한 상태이구요. 작업을 마친 그림들부터 후배의 그래픽 회사에 보내 시안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내년도 달력에 들어갈 그림중 완성된 10개를 먼저 공개할까 합니다. 1월 – 재규어 XJ-S 원래 조선일보 만화에 넣으려던 컷으로 생각하고 그리던 그림이었는데 일간지 버전에는 넣지 못했고 나중에 작업한 웹버전에 집어넣은 그림을 다시 손질해서 만들었습니다. 재규어 XJ-S는 레이스에 출전하기도 했지만 실질적으로 스포츠카라기보다는 GT였지요. E-타입이 단종되면서 그 자리를 이어받았지만 성격이 좀 달랐습니다. 멋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차 중 하나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