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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HRE 휠은 상당히 고가의 명품 휠입니다. 레이스카에 사용되는 경량휠을 제조하면서 명성을 쌓은 브랜드죠. HRE 휠은 저희 팀의 스폰서이기도 합니다. 지난 6월 4일, 비스타라는 동네에 있는 HRE 본사에서 오픈 하우스가 열렸습니다. 작년도 SEMA쇼를 위해 저희 팀에서 제작한 Rhys Millen Signature Edition EQUUS 입니다. 21인치 HRE휠을 신고 있지요. 롤스로이스 고스트 롤스로이스 고스트의 실내 페라리 458 이탈리아 VF Engineering에서 튜닝한 E92 BMW M3. 와이드바디로 개조했고 수퍼차저로 무장을 했습니다. 620마력을 낸다는군요. 메르세데스 벤츠 CLK 블랙 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300SL 걸윙. 처음엔 레플리카였나 했는데 엔진룸을 보니 오리지널이더군요..
인류의 역사는 도전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사실 지금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누리고 있는 일상중에서는 예전에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것들도 수두룩합니다. 자동차나 비행기도 많은 사람들의 도전끝에 탄생한 뒤 또 많은 도전의 역사를 거치며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지요. 스포츠 종목 등에서도 신기록 갱신을 위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자동차 점프 세계 신기록이 수립되었죠. 팀 핫휠스(Team Hot Wheels)의 Yellow Driver가 인디애나폴리스 500 레이스의 개막에 맞추어 기록 갱신에 도전했고 체공거리 101.19m로 종전의 기록을 9.4m 차이로 넘어서며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어린 시절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면서 ‘이 미니카가 실물이라면..’ 하는 상상을 해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지난 토요일 (5월 14일) Pasadena의 Rose Bowl에서 비머페스트가 열렸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니아나 오너들이 모여서 자기 차를 보여주는 카쇼(Car Show)가 꽤 자주 열리고 있습니다. Cars and Cofee처럼 차종과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이는 경우도 많고 특정 차종이나 브랜드를 중심으로 열리는 카쇼도 있죠. 비머페스트는 BMW의 축제입니다. 같은날 도요타페스트도 열렸는데 저는 BMW를 타고 있는지라 비머페스트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조금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잔디밭에 차를 세우지는 못하고 주차장에 차를 댔습니다. 제 E34 530i를 비롯해 수많은 BMW로 주차장이 꽉 찼습니다. 쇼장 안쪽에는 더 많은 BMW들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들어서서 얼마 되지 않아 발견한 초 레어 모델 BMW ..
분노의 질주 (Fast and Furious) 5편이 개봉했습니다. 분노의질주 시리즈는 자동차가 주요 소재로 나온 연작으로는 꽤 높은 오락성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지요. 전반적으로 스토리라인보다는 액션과 비주얼에 치중하고 있지만 계속 인기를 끌고 있어서 영화사에서도 후속편을 계속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5편이 개봉하기도 전에 6편의 스턴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자동차 액션입니다. 저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중2편은 보지 않았는데요, 예고편을 보니 영화보다는 너무 비디오게임 같아서였습니다. 컴퓨터그래픽이 많이 발전했지만 자동차 액션에서는 여전히 실제 스턴트 드라이버가 구현한 장면이 훨씬 실감나는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보통이죠. 분노의 질주 3편 도쿄 드리프트..
XTM에서 방송된 드리프트가이 준맹 다시보기입니다. 1회 -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2회 -열정 XTM 방송본은 29Frame Production측에서 원래 편집한 것과는 조금 방향이 다르게 편집되었습니다. 맹선수의 열정과 함께 미국의 모터스포츠, 특히 풀뿌리 모터스포츠라 불리는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이야기도 많이 소개하는 것으로 기획되었으나 맹선수의 지난 경기 녹화중계처럼 최종편집이 되었네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미국의 모터스포츠 문화가 많이 알려짐으로써 국내에도 자극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부분으로 어필하지는 못한듯 합니다. 그래도 맹준우 선수가 국내에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된 것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시즌에는 그가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 블로그에 종종 오시는 분들이라면 미국에서 활동중인 드리프터 맹준우 선수 이야기를 들어보셨을겁니다. 그의 이야기가 '드리프트가이 준맹' 이라는 제목으로 케이블 TV를 통해 방송됩니다. 제가 맹준우 선수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4월, 2009년 포뮬러 드리프트 제 1전이 열리던 롱비치에서죠. 사실은 처음부터 그를 취재하러 갔던 것은 아니었고, 현대 제네시스 쿠페가 처음으로 출전하는 모터스포츠가 바로 포뮬러 드리프트였기 때문에 미디어 입장을 신청해서 취재를 갔던 것이었습니다. 포뮬러 드리프트와 리스 밀란, 제네시스 쿠페 이야기와 함께 영상에는 맹준우 선수의 인터뷰를 담고 기사에도 그를 언급했었죠. 경기장에서 만난 맹준우 선수의 열정에 감동해서 2009년 시즌은 제가 잠시 귀국했던 시기에 열린 경기 한 회..
12월 초의 일이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이메일을 열어보니 SBS에서 자동차 관련 다큐멘터리를 촬영중인데 미국 촬영 일정 중 리스 밀란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촬영팀이 LA 인근지역에 머무는 일정 중 리스가 낼 수 있는 시간은 12월 8일수요일 오전뿐이어서 그때 사무실에서 인터뷰 및 사무실 촬영이 있었습니다. 작업장은 현재 대외비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어서 촬영을 할 수 없었구요. 촬영 하루 전에 저는 미리 촬영팀과 만났었는데요, 이태리와 독일 등지에서까지 촬영을 했었는데 차량 주행장면을 마음에 들게 담지 못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참고가 될까 싶어 제가 작업에 참여한 영상을 보여드렸더니 하루 시간을 내서 주행장면 촬영을 도와줄 수 있겠냐고 해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위 영상들은 제가 ..
이미 지나간 지 한참이나 지난 LA 오토쇼 이야기지만 늦게라도 올리는 것이 안올리는 것 보다는 낫겠죠? 회사일을 비롯해 다른 일들도 조금씩 관여하고 있고 최근에는 건강문제도 있는데다 컴퓨터까지 말썽을 종종 부리다보니 예전보다 글 올리는 것이 쉽지 않네요. 직장일 하시면서 블로그나 개인홈피 글 매일 업데이트 하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습니다만 요즘 들어서는 더더욱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LA 오토쇼는 프레스데이 이틀중 하루, 그리고 퍼블릭데이때 하루, 이렇게 두 번 다녀왔습니다. 프레스데이에 갔을 때는 몸이 좀 좋지 않아서 좀 일찍 전시장을 나올 수밖에 없었네요. 예년에는 전시장 닫는 시간이라고 쫓아낼 때까지 남아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매체에 원고를 쓰기 위한 취재도..
좀 늦었지만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에 다녀온 이야기 올립니다. 올해에는 사실 사무실 지키느라 SEMA 쇼에 다녀오지 못할뻔 했는데 간신히 하루 짬을 내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SEMA는 튜닝용품과 애프터마켓 용품, 자동차 부품, 차량 관련 서비스 업체들로 구성된 협회로 1963년 설립되었습니다. 매년 가을, 환락의 도시인 라스베가스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EMA쇼는 미국 내 주요 자동차 이벤트의 하나로 방문객이 10만여 명에 이르는 큰 행사지요. 작년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비교적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간신히 하루 짬을 냈던데다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라스베가스로 가는 도중 잠시 눈을 붙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라는 생각을 요즘 들어 자주 합니다. 일하는 곳도 레이싱팀인데다 주변에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그게 보통인 것처럼 여겨졌다고나 할까, 누구나 다 뭔가에 대한 열정 하나쯤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교회나 다른 곳에서 알게 된 분들 중에는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없고 어떤 분야에 딱히 열정이 있는 것도 아닌 채 살아가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제 경우는 어릴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했던데다 자동차에도 여러 분야가 있다 보니 어느 한 분야에 조금 시들해질 때면 다른쪽에 관심이 커졌기 때문에 딱히 지루할 일은 없었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조금 떨어지려고 하면 드라이빙 테크닉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고 그게 좀 시들해지려 하면 구조학 책을 펼쳐보면서 히히덕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