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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Auto Cartoon (35)
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오늘자 일간지에 실린 만화입니다. 원래는 수동변속기만 제공되는 세단인 캐딜락 CTS-V (일반형 CTS와는 달리 수퍼차저를 장착한 6.2리터 V8 엔진을 탑재하여 556마력의 최고출력을 냅니다. 변속기는 트레멕 TR6060으로 수동 6단입니다.)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하려다 그림을 완성할 시간이 되지 않아 조금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캐딜락 CTS-V 그림은 나중에 완성해서 다른 에피소드에 등장시키거나 후년 달력에 출연시킬 생각입니다. 아래는 웹툰 버전입니다.
아래 그림은 원래 컬러로 하려 했는데 카트에는 노출된 부품이 많기 때문에 저 각도에서 본 상태로 하나하나 다 컬러를 입히려면 시간도 많이 드는데다 흑백으로 하는 것이 다른 그림과 대비를 이루어 더 나은 효과를 줄 수 있을 듯 하여 그냥 흑백으로 그렸습니다. 요즘 LA 인근에서는 예전캍은 카트장보다는 전동카트를 사용하는 실내 카트장이 많아졌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는다고는 해도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실내트랙인데다 전동카트여서 실내공기 오염도 거의 없더군요. http://www.mb2raceway.com/ 제가 종종 가는 카트장입니다. 최근들어서는 좀 뜸했네요. 조만간 또 카트타러 한번 가야겠습니다.
이번달 만화 주제는 중요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그리 신경쓰지 않는 타이어 공기압입니다. 등장한 차는 기아 포르테 쿱입니다. 아직 실물을 보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는 꽤 멋있어 보이더군요. 만화틱하게 과장해서 그리고 보니 좀 시빅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MSN으로 친한 후배와 대화를 나누다 포르테 쿱을 만화틱하게 그렸는데 좀 혼다 시빅같이 보이게 그려졌다고 했더니 '그럼 제대로 그리신 거에요.' 라고 하더군요. ^^ 이번달에는 마감이 다른 달보다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포뮬러 드리프트가 두번이나 있어서 만화를 그릴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휠은 사진에서 잘라와서 리터칭했습니다.
얼마전 일간지에 실린 만화에 내용을 추가하여 웹툰 버전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추가로 그려진 차들은 테슬라 로드스터, GM XP-883, 크라이슬러 패트리어트, 피오라반티 센시바입니다. 테슬라 모터스는 실리콘밸리에 본거지를 둔 신생 자동차회사이며 첫 차가 테슬라 로드스터입니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로터스 엘리스의 섀시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53kW의 리튬 이온 배터리와 248마력의 교류모터를 탑재한 스포츠카로 0->시속 60마일 가속에 3.9초, 최고시속 125mph(201km/h)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요. 항속거리도 최대 390km 정도라고 합니다. 성능이나 항속거리라는 측면에서는 웬만한 가솔린 스포츠카 부럽지 않으나 10만 달러가 넘는 가격과 3시간이 넘는 충전시간 때문에 쉽게 다가가기에는 아직 조금 ..
7월 15일자에 실린 만화입니다. 이번에도 적지 않은 차들이 나왔는데 그중에 전기자동차인 EV1을 그리는 과정도 함께 올려봅니다. GM의 EV1은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양산한 첫 전기자동차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1,117대가 생산되었습니다. 당시 캘리포니아에서 차를 시판하려면 98년부터는 판매량의 2%를 배출가스가 제로인 차 (ZEV, Zero Emission Vehicle)로 해야 하며 2003년까지는 무공해차의 비율을 10%로 늘려야 한다는 법안이 있던 상황이었기에 주요 자동차 업체들에게 전기자동차의 개발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었습니다. GM은 임팩트라는 컨셉트카를 바탕으로 한 EV1을 새턴 디비전을 통해 출시했습니다. 아무튼 EV1은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일부지역에만 시판이 아닌 리스의 형식..
6월 17일자로 나간 만화입니다. 몇가지 일이 있어서 블로그에 업데이트하는게 늦어졌네요. 업무상 지금까지 다양한 자동차를 운전해 보는 경험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자주 받는 질문중 하나가 지금까지 타본 차중에 어떤 차가 제일 좋았느냐는 것입니다. 사실 답이 없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사람마다 좋은 차의 기준이라는 것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격대비 가치가 우수한 차를 좋은 차라고 볼 수도 있고, 비싼 가격에 화려한 고성능차라야 좋다고 할 수도 있고, 극한의 성능을 추구하면서 주행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모든 장비를 배제한 하드코어를 좋은 차라고 볼 수도 있을겁니다. 이런 단편적인 것뿐만 아니라 같은 사람이 보더라도 자동차를 어떤 용도로 쓸 것이냐에 따라 기준이 또 바뀌게 됩니다. 제 경우는 시승..
이번 만화는 드리프트에 대해서 다루어보았습니다. 몇달 전부터 주어진 공간이 줄어든 점때문에 그림수는 적어졌지만 스토리를 짜넣기에는 어려움이 크네요.
고급휘발유와 일반휘발유에 대해 정리해본 만화입니다. 신문에 실린 것에 내용을 조금 더해 웹버전으로 재편집해 보았습니다. 고급 휘발유를 넣어서 차가 조용해지고 성능도 좋아졌다는 분들도 계신 반면 플라시보 효과일 뿐 실제 효과는 없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실 어떤 차를 타느냐는 것과 함께 차의 컨디션에 따라 실제로 고급유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요. 미국 주유소에서는 대체로 일반무연, 플러스, 고급무연의 3가지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만화에도 나와있듯이 우리나라, 유럽, 호주 등지에서는 RON방식을 쓰고 있으며 미국은 RON과 MON의 평균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숫자만 봐서는 미국의 휘발유 옥탄가가 낮은 것으로 보기 쉽습니다. 미국에서 옥탄가 91의 고급휘발유는 RON 기..
이번 만화는 튜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지면이 한정되어 있는데다 예전보다 허락된 공간이 더 줄어들었기 때문에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지는 못했고 개략적인 부분만 살짝 다루었습니다. 양산차는 일반적인 취향을 최대한 반영하여 만들게 됩니다. 고성능차라 해도 이 점은 마찬가지죠. 따라서 무난하게 넘어가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라는 것이 한쪽의 성능을 높이면 다른 쪽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술력이 높은 회사일수록 한쪽 성능을 끌어올리면서도 다른 쪽의 나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죠. 게다가 양산차들은 다양한 도로조건에서 주행하는 만큼 여러 가지 변수를 동시에 고려해야 합니다. 접지력으로 보면 최상급인 슬릭타이어의 경우 달리기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좋겠지만 빗길 접지력이 ..
이번 만화는 의전용 방탄차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보았습니다. 한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이나 총리 등은 위상과 안전을 고려해 방탄처리된 최고급 차량을 사용합니다. 미국의 경우 링컨과 캐딜락이 대통령 전용차로 쓰였습니다. 케네디, 닉슨 등이 링컨을 탔엇죠. 케네디 대통령은 암살 당시 링컨 컨티넨탈 컨버터블을 타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 컨버터블은 대통령 전용차로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링컨보다는 캐딜락이 미 대통령차로 많이 쓰였으며 93년 클린턴 시절부터는 GM이 프레지덴셜 리무진의 개발과 제작을 맡아왔습니다. 그 이전의 차들은 시판차를 개조한 리무진을 방탄처리하여 사용했으나 이때부터는 특별제작을 하게 되었죠. 오바마 대통령의 새 의전용 차도 기존 차량을 개조한 것이 아니라 GMC 탑킥의 프레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