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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지난달 만화 작업중 요즘 고유가로 인해 연비에 관심이 많으니 연비운전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다뤄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사실 연비운전에 대해서는 여기저기서 많은 기사와 컨텐츠가 나와있는 상태라 검색을 해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이기는 합니다. 연비운전의 기본인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등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상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이를 실천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하지만 부드럽게 운전한다는 것은 사실상 많이 이야기되고 있어도 어떤 것인지 글이나 말을 통해 이해하기는 상당히 어렵죠. 느리면 부드러운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제 경험상 정말 느리면서도 거친 운전자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자주 시승을 가는 산길에서 예전에 어느 지인의 차에 탔다가 '제한속도의 반 정도밖에 ..
원래 스케치부터 실차까지의 디자인 과정을 다루려고 했었습니다만 너무 전문적으로 치우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담당기자님의 의견에 따라 좀 간단한 내용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래는 일부 확대컷입니다.
이번에는 ABS와 ESC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보았습니다. 그림 그릴 시간이 조금 빡빡해 일부 컷은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2007년 4월 Pasadena의 Rose Bowl 앞에서 클래식카 투어를 떠나기 위해 모인 차들 가운데서 발견한 젠슨 FF의 사진입니다. 젠슨 FF는 세계 최초로 ABS와 온로드용 4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한 양산차입니다. 여기서 FF는 전륜구동(Front Engine, Front wheel drive)의 약자가 아니라 Ferguson Formular 의 약자입니다. 퍼거슨은 비스커스 커플링을 이용한 4륜구동 시스템의 선구자인 회사죠. 젠슨 FF에 채용된 ABS는 항공기의 ABS와 같은 방식이었다고 하는데 아날로그 신호를 통해 진공을 컨트롤하여 제동력을 제어하는 기계식이었다고 합니다...
Shift Up으로 제목을 바꾸기도 훨씬 전인 W.O.T.를 공개하기도 전 잠시 귀국을 했을 때 조선일보의 최원석 기자님을 몇 번 뵈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하던 중 자동차 만화를 계획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을 때 꽤 관심을 보이셨었죠. 그러다가 2006년 여름쯤 최기자님으로부터 조선일보 자동차셕션에 만화를 연재해보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세상에 만화 두편 꼴랑 공개해놓고 주요일간지의 만화 연재 제의를 받는 경우도 그리 흔치는 않을 거라는 생각과 함께,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앞서더군요. 그 당시에는 몇 가지 상황 때문에 성사되지 않았다가 지난 12월부터 한달에 한번으로 연재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이후로 시간이 나지 않아 Shift Up은 오랜동안 3편이 작업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였습니다. 계속 생각만 하고 있다가 언제부터인지 '이러다간 평생 안하고 말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되어 대략 2004년부터 조금씩 그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사실 처음 기획한 만화는 현재 두편만 공개되었고 3편이 아직도 작업중에 있습니다. 원래는 적어도 10편까지는 작업을 마친 뒤에 공개를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랬다면 지금도 공개하지 못했겠지요. 그러던 중 처음 두편을 아는 사람들만 있는 소규모 동호회 두곳에 테스트용으로 올린 것을 신입회원 한분이 무단으로 퍼가시면서 어차피 웹상에서 떠돌게 될 것이라면 그냥 일찍 공개해 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연재를 한답시고 공개를 했습니다. 이게 2006년의 일이네요. 원래는 W.O.T. (Wide 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