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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미국생활을 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것을 처음 보면서 신기해했던 경험은 유학생이나 이민자라면 누구나 몇번씩 있었을겁니다. 제 경우 그런 수많은 신기한 경험중 하나로 실제 추격전이 TV에서 실제로 중계가 되기도 한다는 것이었지요. 예전에 학교다니던 시절에도 방과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헬리콥터 여러대가 134번 프리웨이를 따라 비행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TV를 켜보니 용의자가 도주중이고 여러대의 경찰차가 이를 추격하고 있더군요. 제가 본 헬리콥터들은 경찰과 방송사 헬기들이었습니다. 실제로도 이런 자동차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하다보니 영화속에서는 액션의 요소로 카체이스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곤 하죠. 특히 영화속에서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드리프트를 자주 구사하기도 하..
지난 토요일, 지인들과 함께 샌디에고쪽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Torrey Pines State Natural Reserve에서의 하이킹을 주목적으로 가게 되었죠. 가다가 잠시 들른 View Point의 청설모. Carlsbad의 유명한 Flower Field가 이번 시즌 개장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 매년 꽃이 필때면 시즌 오픈을 하는데 아직은 꽃이 많지 않더군요. 칼스배드 아웃렛과 이곳을 목적지로 한다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볼만하지만 그냥 샌디에고 가는 길에 지난다면 플라워필드 뒤쪽으로 난 Armada Drive에 잠시 차를 세우고 내려다 보는 것이 더 낫습니다. Del Mar Plaza 에 잠시 들러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Torrey Pines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바닷가에서 좀 노..
최근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제품경쟁력은 수년전에 비해 엄청나게 높아졌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잃은 뒤라 시장에서 제품으로 인정받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리겠지요. 그런 가운데 최근 정말 인상적인 미국차들을 잠깐씩 접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테슬라 S였고 다른 하나는 피스커 카르마였습니다. 테슬라 모터스와 피스커 오토모티브는 아마도 현재 미국 자동차 업체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옴직한 생김새의 전기차가 아니라 이그조틱한 스타일의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들입니다. 테슬라는 순수 전기자동차를, 피스커는 발전용 엔진이 장착된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있지요. 테슬라는 로터스의 섀시를 바탕으로 만든 로드스터로 전기 스포츠카라는 새로..
아이딜와일드는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San Jacinto Mountain 중턱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입니다. 해발고도가 5,345ft (1,629m)이기 때문에 Mile-high Idyllwild라고 불리우기도 하지요. 넓이는 13.733평방마일, 미터법으로 얘기하면 35.568 제곱킬로미터입니다. 주거지역까지 합쳐서 대략 7km x 5km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얼추 비슷하겠죠. 인구는 2010년 센서스 기준으로 3,874명입니다. 이정도면 얼마나 작은 마을인지 대충 감이 잡히시리라 믿습니다. 아이딜와일드는 조그만 휴양지로 아기자기한 까페와 아트갤러리, 레스토랑, 기념품점등이 들어서있지요. 하이킹이나 암벽 등반 등으로 인기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크기와 가격대의 렌탈 캐빈도 많이 있기 때문에 예산과 일정..
미국에 와서 처음에는 샌디에고에서 6개월 어학연수를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LA카운티의 글렌데일(Glendale)이라는 동네로 이사를 했었죠. 중간에 잠깐잠깐 다른 동네로 이사를 한 적이 있었지만 주로 글렌데일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010년 오렌지 카운티의 헌팅턴비치(Huntington Beach)라는 동네로 이사를 했네요. 아래는 저희 동네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헌팅턴비치는 Surf City라고도 불립니다. 이곳의 파도가 서핑을 하기에 좋다고 하네요. 시승차를 촬영하기 위해, 또는 그냥 바람 쐬러 가끔 가는 동네중에 팔로스 버디스(Rancho Palos Verdes)라는 곳이 있습니다. 상당한 부촌이기도 하고 유리로 지어진 작은 교회 Wayfarers Chaple로 유명하기도 하죠.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