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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수많은 만화들 중에 자동차를 주요소재로 삼고 있는 만화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들 아시는 이니셜 D나 카페타, 완간미드나잇 등을 비롯해 잘 알려진 자동차 만화는 일본 만화들이죠. 미셸 베이앙같은 유럽 자동차 만화는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제가 소장하고 있는 만화책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만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니셜 D 자동차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본 만화/애니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초반의 신선함과 기발함에 비해 후반부로 갈수록 다음편이 나오는 기간이 길어지고 스토리도 조금 늘어지는 듯 하지만 여전히 지명도와 흥미유발이라는 측면에서는 높은 지위를 고수하고 있는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컵의 물을 쏟지 않는 운전이라는 것도 멋있는 설정이었고 도랑타기 같은 잘 ..
나름대로 자동차 만화랍시고 연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만화계에 대해서는 사실 아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그냥 개인적 경험으로는 만화나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한 가치가 사회적으로 낮게 평가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뭐 누구나 자기 하는 일이 제일 어렵고 수입이 적다고 느끼기는 하겠죠. 지금 연재중인 만화의 원고료도 사실상 누구에게 밝히기도 민망한 수준입니다만 만화의 시장 가격 자체가 그래서인지, 아니면 제가 무명의 초보라서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토리 구상하고 그에 맞는 자료를 찾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에 비해서 받는 원고료를 생각한다면 사실 다른 일 하는 게 훨씬 낫죠. 아마 여기서 같은 시간 일용직으로 뛴 멕시칸 불법체류자가 받는 돈이 제가 만화 그리는 것보다는..
포드 머스탱 블리트 에디션의 주행동영상입니다. 위 영상이 안보이시면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현대 액션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중 하나로 자동차 추격전을 꼽습니다. 자동차 추격전의 고전으로 알려진 영화중 하나가 68년작 스티브 맥퀸 주연의 블리트(Bullitt)죠. 그 이전에도 자동차 추격전이 등장한 영화가 없던 것은 아닙니다만 필름을 빨리 돌리는 등의 트릭으로 속도감을 강조했었던 것에 반해 블리트에서는 실제로 샌프란시스코 시내와 외곽지역에서 시속 100마일을 넘나드는 고속추격전을 연출하면서 촬영을 했다고 하죠. 자동차는 물론 촬영기술과 특수효과가 발달한 요즘의 기준으로 보면 다소 촌스러운 액션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습니다. 카체이스 장면은 블리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
머스탱은 2차대전 이후 포드가 내놓은 차들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꼽힙니다. 머스탱은 원래 기존 차의 부품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성능은 조금 스포티하게 보강하고 스타일링을 다듬어 싼 값에 스포츠카의 분위기를 내는 차로 기획되었습니다. 포니카라고 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모델이죠. 발표 직후부터 큰 반응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지만 또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고성능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았다죠. 포니카인 머스탱은 전설적인 레이서 캐롤 쉘비의 손을 거쳐 머슬카인 쉘비 머스탱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초대 머스탱의 이미지를 잘 살린 레트로 디자인의 현 머스탱에도 쉘비와 포드 SVT(Special Vehicle Team)가 공동 개발한 GT500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서 윌 스미스의 차로 등..
아래 링크는 한달쯤 전 MBC에서 방송한 뉴스입니다. http://news.naver.com/tv/read.php?mode=LSS2D&office_id=214&article_id=0000076572§ion_id=115§ion_id2=291 문제가 된 레이스는 엄연히 불법이고 당연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실이 그냥 보이는 현상을 이야기하고 강력한 단속을 촉구하는 것으로 쉽게 넘길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이죠. 기사에 나온대로 이런 레이스의 동호인들은 점차 늘고 있습니다. 단순히 밤에 할 일 없는 범법자들이 늘어나는 것일까요? 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자동차를 이용한 다양한 레저활동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는 것도 당연합니다만 이번 MBC 보도에서는 그런 이면의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