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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지금까지 20년 넘게 운전을 하면서 길에서 기름이 떨어진 경험이 딱 한 번 있습니다. 사실 다른 한번은 주유소 한 블록 전에서 시동이 꺼졌으나 다행히 내리막이어서 주유소까지 서지 않고 간 적이 있기는 했지만 이건 아무튼 주유소까지 갔으니 길에서 선 것으로 치지 않았습니다. 운전자로써 창피한 경험이기는 하지만 연료계라는 것이 차의 계기판에서 가장 믿기 어려운 녀석이기도 합니다. 자동차는 가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갓길에 서면 되지만 비행기라면 어떨까요? 세스나 같은 경비행기는 비행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엔진이 꺼져도 충분히 활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여객기의 경우라면? 실제로 운항 중 연료가 떨어진 사례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읽었던 내용인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그 사건을 다룬..
얼마 전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가 췌장암으로 임종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또 그 이후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항암치료를 받으며 현재까지의 치료경과가 좋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그가 환갑에 이르지도 않은 나이인 만큼 건강하게 계속 배우로 활동해주었으면 합니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더티 댄싱, 사랑과 영혼, 로드하우스, 폭풍 속으로 등 많은 히트작을 가진 배우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그가 출연한 액션 영화 ‘블랙 독’의 액션장면들입니다. 시보레 카마로와 시보레 몬테카를로의 몸싸움 어느 스턴트맨의 이야기로는 같은 스턴트를 해도 큰 차가 보이는 액션이 더 화려하다고 했는데 트럭으로 보이는 액션은 정말 덩치값을 하네요. 패트릭 스웨이지가 모는 트럭은 피터빌트 379라고 하는 대형 트럭입니..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캐논 EOS5 SLR과 캐논 파워샷 G2 디카 이렇게 두개입니다. 예전에는 잡지사진을 찍을때 슬라이드로 촬영했기 때문에 EOS5를 참 많이 사용했는데 최근들어서는 필름을 쓰는 이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은지 꽤 되었습니다. 요즘 찍는 사진들은 모두 파워샷 G2로 찍고 있는데 와이프가 결혼전에 선물한 것으로 지금까지 계속 써오고 있습니다. 이 디카를 쓰기 시작한 지 적어도 5년은 훌쩍 넘었네요. 나이가 있어서인지 최근들어서는 촛점이 빗나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제가 필요로 하는 정도의 사진을 찍는데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휴대가 편해 간편하게 쓸 수 있고 부담이 적다는 똑딱이의 장점은 여러모로 제게 도움이 되고 있지요. 최근에 찍은 사진들 몇 장 올립니다. 모두 포토샵..
2009년 달력의 그림을 후배가 운영하는 그래픽 회사에 넘겨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 인쇄물을 전문으로 하는 그래픽회사인데다 인쇄품질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2006년 처음 달력을 만들때부터 이곳을 통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 달력을 만들때는 매년 하게 될 줄 몰랐었는데 이젠 연례행사가 되었네요. 원래부터 시판의 목적은 아니었고 주변 지인들 선물용으로 제작된 것이라 수량도 적고 종이도 고급지를 써서 단가는 그리 낮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매년 기념 달력을 만드시는분 통해 들으니 같은 크기의 달력을 인쇄하는데 단가가 제가 맞추는 것의 반정도라고 하시더군요. 저야 수량과 품질 때문에 단가가 많이 들더라도 완성되어 나온 달력에 사실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2008년 달력도 주변의..
얼마 전에는 아주 특별한 시승차 두대를 예약해 두었었습니다.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과 스바루 임프레자 STi를 같은날 받아서 둘 다 1주일간 시승하는 것으로 잡았었는데..... 시승차 받기 하루 전에 미쓰비시 시승차 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없길래 제가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자와 통화를 하는데 저보다 먼저 차를 빌려간 저널리스트가 차를 반납했는데 뒷범퍼에 손상이 있어서 공장에 입고시켰다더군요. 쩝.. 원래 차 두대 받아서 바로바로 비교해보고 싶었는데 STi만 타보고 랜서 에볼루션은 11월초로 밀려났습니다. STi 받은날은 오랜만에 후배와 함께 뒷산에 올라갔다 왔는데 차는 정말 좋더군요. 생긴거 빼고는 참 마음에 드는 녀석이었습니다. 사실 생김새도 처음엔 영 못생겼다 싶었는데 자꾸 보니까 점점 괜찮아보이는..
나름대로 자동차 만화랍시고 연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만화계에 대해서는 사실 아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그냥 개인적 경험으로는 만화나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한 가치가 사회적으로 낮게 평가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뭐 누구나 자기 하는 일이 제일 어렵고 수입이 적다고 느끼기는 하겠죠. 지금 연재중인 만화의 원고료도 사실상 누구에게 밝히기도 민망한 수준입니다만 만화의 시장 가격 자체가 그래서인지, 아니면 제가 무명의 초보라서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토리 구상하고 그에 맞는 자료를 찾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에 비해서 받는 원고료를 생각한다면 사실 다른 일 하는 게 훨씬 낫죠. 아마 여기서 같은 시간 일용직으로 뛴 멕시칸 불법체류자가 받는 돈이 제가 만화 그리는 것보다는..
어릴 때 가장 좋아했던 가수를 꼽으라면 단연 Olivia Newton John 이었습니다. 얼마전 유튜브를 돌아다니다 올리비아 뉴튼 존의 영상을 보니 옛날에 무척 좋아했던 가수인데 지금도 참 멋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2005년도 라이브 영상이라고 합니다. 목소리가 조금 변하긴 했어도 무대매너와 가창력은 여전하네요. 흥행에서는 실패한 영화 Xanadu 중에서. A place where nobody dared to go The love that we came to know They call it Xanadu (It takes your breath and it'll leave you blind) And now, open your eyes and see What we have made is r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