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성사되지 않은 랜서 에볼루션 VS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비교시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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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되지 않은 랜서 에볼루션 VS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비교시승

풍딩이 2008. 10. 12. 21:17

얼마 전에는 아주 특별한 시승차 두대를 예약해 두었었습니다.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과 스바루 임프레자 STi를 같은날 받아서 둘 다 1주일간 시승하는 것으로

잡았었는데.....

시승차 받기 하루 전에 미쓰비시 시승차 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없길래 제가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자와 통화를 하는데 저보다 먼저 차를 빌려간 저널리스트가 차를 반납했는데 뒷범퍼에

손상이 있어서 공장에 입고시켰다더군요.  쩝..

원래 차 두대 받아서 바로바로 비교해보고 싶었는데 STi만 타보고 랜서 에볼루션은 11월초로

밀려났습니다.  STi 받은날은 오랜만에 후배와 함께 뒷산에 올라갔다 왔는데 차는 정말 좋더군요.



생긴거 빼고는 참 마음에 드는 녀석이었습니다.  사실 생김새도 처음엔 영 못생겼다 싶었는데

자꾸 보니까 점점 괜찮아보이는게 익숙해지면서 그냥 넘어가게 되는 스타일인가봅니다.

랜서 에볼루션까지 타 본 이후 시승에 대한 감상을 적어볼까 합니다.

그나저나 만화도 마감이 다가오는데 그림은 별로 못그려두었고 또 시승차 영상도 찍어야 하니 이번달은

이래저래 정신없겠네요.


만화에 들어갈 컷 중간과정인 가을 고속도로.. 아직 차들을 못그려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