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자동차 그림달력

2009년 달력의 그림을 후배가 운영하는 그래픽 회사에 넘겨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 인쇄물을 전문으로 하는 그래픽회사인데다 인쇄품질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2006년 처음 달력을 만들때부터 이곳을 통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 달력을 만들때는 매년 하게 될 줄 몰랐었는데 이젠 연례행사가 되었네요.

원래부터 시판의 목적은 아니었고 주변 지인들 선물용으로 제작된 것이라 수량도 적고 종이도

고급지를 써서 단가는 그리 낮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매년 기념 달력을 만드시는분 통해 들으니 같은 크기의 달력을 인쇄하는데 단가가

제가 맞추는 것의 반정도라고 하시더군요.  저야 수량과 품질 때문에 단가가 많이 들더라도 완성되어

나온 달력에 사실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2008년 달력도 주변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계에서 자주 마주치는 분들에게도  선물했는데

저 볼때마다 '오~ 이번달 그림은 재규어더군.', '안그래도 어제 달력 넘기면서 자네 생각 했다네.'

등등의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달력을 동호회 두군데를 통해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몸담고 있는 동호회가 몇군데 있기 때문에 매년 동호회마다 10~15부 정도씩 돌렸는데

원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해서 주요 동호회 세군데에 타진을 해서 그중 두곳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추세로 보면 동호회 판매분량과 제가 필요로 하는 것까지 다 해서
 
약300부 정도 인쇄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동구매가 진행중인 동호회는

폭넓고 다양하며 전문적인 카매니아들이 많이 계시는 팀 테스트드라이브  www.testdrive.or.kr

자동차 프라모델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인 다음 모형자동차 세상  cafe.daum.net/autoplamodel

이렇게 두군데입니다. 혹시라도 구매를 원하신다면 해당 동호회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2007년과 2008년 달력의 표지입니다.

2008년 2월과 5월 그림 페이지

2008년 8월 앞면과 뒷면

제작중인 2009년 달력의 12월 그림쪽 페이지.

2009년 6월 달력페이지



2009년 달력 그림은 이 블로그의 '자동차 그림' 카테고리에 올라있습니다. 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요.

그리고 5월 그림은 팬터 칼리스타 대신 다지 챌린저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그림이 마음에 드셔서 구입하시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일테고 그러시다면 테스트드라이브나 모형자동차세상 모두 카매니아에게 잘 맞는

동호회이니 가입하시면 후회하지는 않으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