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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Travel (11)
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얼마 전 오하이(Ojai)라는 동네를 다녀왔습니다. LA에서는 대략 80마일, OC에서는 120여마일 떨어진 작은 타운인 오하이는 벤츄라 카운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는 길에 들린 필모어의 베넷 허니 팜. 오하이 트롤리 표지판 오하이 트롤리 다운타운 아케이드 리비 파크 오하이의 상징과도 같은 타워. 지금은 우체국으로 쓰인다네요. 명상의 산에서.
교회분들과 함께 샌디에고 인근에 다녀왔습니다. 예배후 소모임뒤에 가진 짧은 여행이었죠.S Camino Del Mar와 Camel Valley가 만나는 곳에 있는 이름도 모르는 작은 트레일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최근 야간 드라이브중 찍은 사진들 몇장 올립니다.요즘 종종 가는 오테가 하이웨이와 연결된 메인 드라이브에서...아래 보이는 호수는 레이크 엘시노어..마운틴 윌슨하나 위 사진을 찍은 다음날. 날시에 따라 야경이 많이 달라집니다.마운틴 윌슨의 안테나들..피아트 500 아발트와 함께..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한국에 다녀왔습니다.참여했던 리스 밀렌팀의 차량 제작 프로젝트중 제가 해야 하는 작업은 6월 초쯤 끝날 줄 알았는데 디자인 수정이계속 이루어지면서 일이 늦어져 항공 성수기가 시작된 다음에야 한국에 갈 짬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항공권 가격이 6월 초에 비해 꽤나 올랐더군요. 비행기표 사기 전에 잠시 멘붕.....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도착한 다음날 또 공항에 갔습니다. 오랜 지기들과 공항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인천국제공항전망대에서 이착륙하는 무전기를 열어놓고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을 구경했습니다. 항공기와 관제사들의 무전을 들으며 뜨고 내리는 항공기를 구경하는 것도 의외로 꽤 재미있더군요. 지인의 배려로 평화의 댐과 중미산 드라이브도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만든 카트팀에서 해외..
지난 토요일, 지인들과 함께 샌디에고쪽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Torrey Pines State Natural Reserve에서의 하이킹을 주목적으로 가게 되었죠. 가다가 잠시 들른 View Point의 청설모. Carlsbad의 유명한 Flower Field가 이번 시즌 개장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 매년 꽃이 필때면 시즌 오픈을 하는데 아직은 꽃이 많지 않더군요. 칼스배드 아웃렛과 이곳을 목적지로 한다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볼만하지만 그냥 샌디에고 가는 길에 지난다면 플라워필드 뒤쪽으로 난 Armada Drive에 잠시 차를 세우고 내려다 보는 것이 더 낫습니다. Del Mar Plaza 에 잠시 들러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Torrey Pines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바닷가에서 좀 노..
아이딜와일드는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San Jacinto Mountain 중턱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입니다. 해발고도가 5,345ft (1,629m)이기 때문에 Mile-high Idyllwild라고 불리우기도 하지요. 넓이는 13.733평방마일, 미터법으로 얘기하면 35.568 제곱킬로미터입니다. 주거지역까지 합쳐서 대략 7km x 5km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얼추 비슷하겠죠. 인구는 2010년 센서스 기준으로 3,874명입니다. 이정도면 얼마나 작은 마을인지 대충 감이 잡히시리라 믿습니다. 아이딜와일드는 조그만 휴양지로 아기자기한 까페와 아트갤러리, 레스토랑, 기념품점등이 들어서있지요. 하이킹이나 암벽 등반 등으로 인기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크기와 가격대의 렌탈 캐빈도 많이 있기 때문에 예산과 일정..
미국에 와서 처음에는 샌디에고에서 6개월 어학연수를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LA카운티의 글렌데일(Glendale)이라는 동네로 이사를 했었죠. 중간에 잠깐잠깐 다른 동네로 이사를 한 적이 있었지만 주로 글렌데일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010년 오렌지 카운티의 헌팅턴비치(Huntington Beach)라는 동네로 이사를 했네요. 아래는 저희 동네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헌팅턴비치는 Surf City라고도 불립니다. 이곳의 파도가 서핑을 하기에 좋다고 하네요. 시승차를 촬영하기 위해, 또는 그냥 바람 쐬러 가끔 가는 동네중에 팔로스 버디스(Rancho Palos Verdes)라는 곳이 있습니다. 상당한 부촌이기도 하고 유리로 지어진 작은 교회 Wayfarers Chaple로 유명하기도 하죠. Way..
이번에 윌리엄 사워즈씨의 결혼 리셉션으로 북부 캘리포니아의 Santa Cruz 에 다녀올때는 시승차나 렌터카가 아니라 제 차를 사용했습니다. E34를 구입한 후 이정도 장거리 여행에 이용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고속도로만 타니까 나름 괜찮은 연비를 보여주더군요. 요즘의 직분사엔진 차들이나 하이브리드에 비하면 아주 떨어지는 연비지만 말입니다. 제 차가 한탱크로 400마일 이상 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확인했습니다. 오는 길에는 오랜만에 1번 하이웨이를 타보았습니다. SR (State Route) 1, 또는 Highway 1이라고도 하며 Pacific Coast Highway 태평양 연안 고속도로라고도 알려진 미 서해안 도로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꼽을때 몬테레이 아래로 Big Sur쪽을 꼽습니다...
지난 토요일 당일여행으로 쥴리앙(Julian)에 다녀왔습니다. 쥴리앙은 샌디에고 카운티에 있는 작은 마을로 California Historical Landmark 412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골드러시때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마을이 형성되었고 당시 사과재배도 시작되어 이곳의 명물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하네요. 쥴리앙의 사과는 일반적인 품종에 비해 단맛이 덜한 대신 애플파이나 애플사이다의 재료로 아주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곳의 애플파이는 100여년동안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죠. 쥴리앙에 왔으니 당연히 애플파이를.... 애플파이를 잘 먹고 난 뒤 타운을 둘러보았습니다. 한블락 정도의 구간에 쥴리앙의 모든 상점과 레스토랑, 호텔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차도 운행하고 있으며 미니어쳐 호스가 끄는 작..
샌디에고는 제게 좀 각별한 곳입니다. 미국에 처음 와서 어학연수를 위해 6개월간 머문 곳이 바로 샌디에고였죠. 미국에 유학이나 이민으로 오신 분들께서 처음 정착했던 곳이 제2의 고향같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제게는 샌디에고가 그렇습니다. 지난 토요일 교회 멤버들중 몇분, 그리고예전에 다니던 교회의 친구 한명과 오랜만에 샌디에고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샌디에고 여행이라기보다는 Torrey Pines State Natural Reserve에서 하이킹 하는 것이 주요목적이었습니다. Torrey Pines 공원 옆은 저도 차를 타고 여러번 지나다녔지만 이곳에서 하이킹을 해본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리뷰에 의하면 경치도 좋고 트레일도 험준하지 않다고 해서 저처럼 저질체력도 충분히 즐길만한듯 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