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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Driving Impressions (18)
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파이는 픽업트럭입니다. 하지만 미드사이즈 세단 시장도 상당한 규모지요.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현대 소나타, 마즈다 6 등이 미국 미드사이즈 세단 시장에서 격돌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시보레 말리부와 포드 퓨전 등 이 급에 투입된 미국차의 성능과 상품성도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스즈키는 이번에 키자쉬를 출시하여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아메리칸 스즈키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모델 론칭이라고 이야기하는 만큼 스즈키가 키자쉬에 거는 기대는 상당히 큽니다. 사실상 스즈키는 일본 내수 및 인도 시장에 주력하느라 북미시장에서는 최근 들어 이렇다 할만한 노력이 보이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스즈키는 80년대 중반 미국시장에서 경량 오프로더 사무라이 열풍을 불..
영화 속 자동차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차들이 화면을 장식하기도 하고 평범한 차라도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따라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며, 아직 시판이 시작되지도 않은 차가 스크린을 통해 관심을 증폭시키기도 하지요. 최근 화제가 된 영화 속 자동차를 이야기한다면 시보레 카마로를 빼놓을 수 없을겁니다. 시보레 카마로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범블비로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탄 것뿐만 아니라 신세대 포니카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요. 포니카의 시초는 1964년 등장한 초대 머스탱입니다. 머스탱은 승용차를 바탕으로 하며 스포티한 외관과 성능을 보유한 차로 2차대전 이후 포드가 내놓은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머스탱의 히트는 당연히 다른 회사들..
세대를 거듭하면서 진화하고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차중에 하나로 닛산 Z카를 꼽을 수 있습니다. 미미했던 일본차의 존재감을 부각시킨 차가 Z카의 효시인 닷산 240Z 페어레이디라 해도 무리가 없겠죠. 닷산 240Z는 제가 태어난 해 출시된 차였기 때문에 당시의 반응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제가 기억하는 다른 차에 대입시킨다면 아마도 혼다 NSX가 나왔을 때와 비슷한 충격을 자동차 업계와 카매니아들에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2.4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한 닷산 240Z는 멋진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 거기에 비슷한 성능의 유럽산 스포츠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힘입어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S30이라는 코드네임의 1세대 Z카는 연식이 지나면서 배기량이 늘면서 260Z, 280Z로 명칭도..
크로스오버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은 국제유가가 폭등하기 훨씬 전부터였습니다. 둔탁한 SUV나 고루한 미니밴과는 달리 활동적이면서도 도시풍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실용성이 높기 때문이겠죠. 특히 미니밴이라는 세그먼트는 크로스오버가 상당부분 잠식해들어갔습니다. 한때 미니밴 시장은 크라이슬러가 독주했었죠. 그러나 혼다 오딧세이와 도요타 시에나가 모델체인지를 하면서 미니밴의 본가인 크라이슬러 제품들도 거센 경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밖의 미국 브랜드는 미니밴을 단종시켰죠. 솔직히 GM과 포드의 미니밴은 시장경쟁력이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미니밴을 라인업에 두지는 않더라도 실용적이고 공간이 큰 차는 있어야겠는데 승용차의 플랫폼에 다기능성을 확보한 크로스오버는 이 목적에 잘 부합하는 세그먼트죠. GM은 뷰..
추억은 아름답다고들 하죠. 레트로 디자인은 이 추억이라는 감성을 활용한 디자인입니다. 현재 레트로 디자인의 대표주자로는 아마도 포드 머스탱을 꼽을 수 있을겁니다. 2010 머스탱 2005 머스탱 1964 머스탱 머스탱은 포니카라는 장르를 개척한 차종이었죠. 포드는 1964년 기존 승용차의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성능을 높이고 스타일을 스포티하게 다듬은 초대 머스탱을 내놓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그에 따라 다른 메이커들도 이런 성격의 차들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1967 카마로 GM은 시보레 카마로와 폰티액 파이어버드를 출시했고 AMC는 재블린을 내놓았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이 세그먼트에 상당히 늦게 뛰어들었죠. 1970 다지 챌린저 크라이슬러의 포니카는 플라이머스 바라쿠다와 다지 챌린저였습니다. 이 차들은 7..
얼마 전 닛산 무라노를 시승했습니다. 마침 며칠 전 한국에 닛산이 공식 진출하면서 무라노와 로그를 투입한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미국시장에는 S, SL, 그리고 LE의 세가지 등급이 있는데 제가 타본 시승차는 최고급형인 LE에 듀얼 선루프와 내비게이션 시스템까지 장비된 차였습니다. LE 에 기본적용되는 품목으로는 HID 헤드라이트, 20인치 휠, 후방 모니터, 파워 리프트게이트, 그리고 AWD입니다. S와 SL은 FF를 기본으로 하며 AWD는 옵션으로 선택하도록 되어있지요. 한국시장에 팔리는 차는 18인치 휠을 단 AWD라고 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SL에 적당한 옵션이 장착된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라노는 2003년 모델로 처음 선보인 크로스오버로 상당히 날렵한 스타일링을 가진 차였죠. 초대 무라노입..
얼마 전 GM의 수소 연료전지차를 나흘간 시승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미디어 이벤트에서 짧은 시승을 해보았던 차였는데 그사이 지적되었던 부분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져 이번 시승때는 거의 보통차와 비슷한 주행감각을 보여주더군요. 자세한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auto.joins.com/content/news_full.asp?num_code=28554&news_section=news&pageshow=1 혹시라도 링크가 연결되지 않으면 auto.joins.com에 가셔서 뉴스란을 보시면 ‘수소 연료 전지차, 과연 훌륭한 대안인가?’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습니다. 기사에 첨부된 동영상은 혼자 찍은 결과물입니다. 주행장면을 찍을 때는 삼각대에 캠코더 고정시켜놓고 녹화 버튼 누른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