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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디트로이트 오토쇼 스케치 2 - 유럽차 본문
유럽 자동차 업체들 중에서는 페라리, 포르쉐, 롤스로이스 등이 불참했습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오토쇼 개막일보다 하루 앞서 호텔에서 E 클래스를 살짝 비공식 공개하는
이벤트를 갖기도 했습니다. 그 외의 업체들은 이번 북미오토쇼에서 재미있는 차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제가 제일 관심있게 본 차는 폭스바겐 블루스포트였습니다. 2.0리터 터보디젤엔진을 탑재한 소형
미드쉽 로드스터로 디자인이 깔끔하면서 현실성이 아주 높은 컨셉트카였습니다.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VW 치프 디자이너인 윌터 다 실바 씨가 통역이나 자막도 없이 이탈리아어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바람에 아무것도 알아듣지는 못했으나 양산화된다면 한 대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매력있는 차더군요.
아우디는 R8 V10 5.2 FSI와 스포트백 컨셉트를 출품했습니다.
아우디 R8 V10 5.2 FSI는 525마력의 최고출력으로 0->100km/h를 3.9초에 해낸다더군요.
스포트백 컨셉트는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큐를 보여주는 스타일로 조만간 출시된 A7의 예고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니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을 공개했고
BMW는 Z4 로드스터 신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새 Z4는 트렌드에 따라 전동식 하드탑을 장착하고
나왔습니다. 올 여름부터 시판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재규어는 XFR을 내놓았습니다. 재규어의 새로운 디자인 전통을 세우고 있는 XF의 고성능 버전이죠.
볼보는 S60 컨셉트를 공개했습니다. 직선 위주의 스타일에서 곡면기조로 바뀐 지 몇 년이 흘러서인지
또 다른 이미지 변화를 꾀하는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