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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Big Sur, Pacific Coast Highway 본문
이번에 윌리엄 사워즈씨의 결혼 리셉션으로 북부 캘리포니아의 Santa Cruz 에 다녀올때는 시승차나 렌터카가 아니라
제 차를 사용했습니다.
E34를 구입한 후 이정도 장거리 여행에 이용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고속도로만 타니까 나름 괜찮은 연비를 보여주더군요.
요즘의 직분사엔진 차들이나 하이브리드에 비하면 아주 떨어지는 연비지만 말입니다.
제 차가 한탱크로 400마일 이상 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확인했습니다.
오는 길에는 오랜만에 1번 하이웨이를 타보았습니다.
SR (State Route) 1, 또는 Highway 1이라고도 하며 Pacific Coast Highway 태평양 연안 고속도로라고도 알려진
미 서해안 도로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꼽을때 몬테레이 아래로 Big Sur쪽을 꼽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니라 돌대가리폰을 들고다니다 보니 도로정보를 미리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가다보니 1번 도로 일부구간이 산사태로 막혀서 통제되었더군요.
근처에 있는 상점에서 물어보니 이쪽에서 우회할 수 있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60마일정도 되돌아가서
몬테레이에서 101로 나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내려가는 동안에는 경치를 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천천히 가다가 되돌아오는 구간에서는 좀 속도를 내서 와인딩 주행을
즐기며 왔습니다. 거리로는 120마일 정도를 돌아온 것이었지만 사진도 찍고 간만에 와인딩에서 좀 달리기도 해서 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 차를 사용했습니다.
E34를 구입한 후 이정도 장거리 여행에 이용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고속도로만 타니까 나름 괜찮은 연비를 보여주더군요.
요즘의 직분사엔진 차들이나 하이브리드에 비하면 아주 떨어지는 연비지만 말입니다.
제 차가 한탱크로 400마일 이상 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확인했습니다.
오는 길에는 오랜만에 1번 하이웨이를 타보았습니다.
SR (State Route) 1, 또는 Highway 1이라고도 하며 Pacific Coast Highway 태평양 연안 고속도로라고도 알려진
미 서해안 도로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꼽을때 몬테레이 아래로 Big Sur쪽을 꼽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니라 돌대가리폰을 들고다니다 보니 도로정보를 미리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가다보니 1번 도로 일부구간이 산사태로 막혀서 통제되었더군요.
근처에 있는 상점에서 물어보니 이쪽에서 우회할 수 있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60마일정도 되돌아가서
몬테레이에서 101로 나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내려가는 동안에는 경치를 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천천히 가다가 되돌아오는 구간에서는 좀 속도를 내서 와인딩 주행을
즐기며 왔습니다. 거리로는 120마일 정도를 돌아온 것이었지만 사진도 찍고 간만에 와인딩에서 좀 달리기도 해서 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