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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94년식 메르세데스 벤츠 S124 (W124 왜건)로 차를 바꿨습니다. 본문
지난 2년 반동안 충실한 발이 되어준 94년식 E34 530i를 떠나보내고 94년식 메르세데스 벤츠 E320 왜건을 입양했습니다.
사실 E34 530i를 사기 전에 벤츠 왜건을 거의 살뻔 하기도 했었는데 그때 이후로 종종 왜건 매물을 심심풀이로 검색해보곤 했죠.
오늘은 롱비치의 혼다 딜러에 매물로 올라온 벤츠 왜건을 구경하러 갔다가 어찌어찌하여 지르게까지 되었습니다.
사실 익숙하며 믿을수 있고 어느부분에 문제가 있으니 그부분은 신경써야 한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는 차를 떠나보내고, 시운전 결과는 양호했어도 장기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중고차를 들여오는 것은 마음이 편한 부분은 아닙니다.
게다가 H&R 스프링과 Bilstein 댐퍼의 조합으로 괜찮은 승차감과 준수한 핸들링을 보이던 E34에 비해 S124는 상당히 출렁이는 느낌이네요.
게다가 E34는 5단 수동변속기였고 S124 는 4단 자동변속기입니다.
이래저래 운전재미라는 측면에서는 S124가 E34를 따라올 수 없지요.
그래도 넓은 공간과 일상주행에서는 좀 더 나긋나긋한 승차감, 그리고 필요할 경우 7명이 탐승할 수 있으며 큰 짐도 실을 수 있는 S124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차에 익숙해지면서 또 다른 자동차생활을 경험하게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