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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알파로메오 2000 GTV 본문
요즘들어 다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공개할 수 있을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요.
첫번째 컷 작업을 하다말고 갑자기 타이틀 그림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선일보에 연재할때는 담당이신 최원석 기자님이 '만화로 배우는 자동차 세상'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주었는데
개인적으로 그리는 만화는 조금 덜 딱딱한 타이틀을 붙여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넷의 제 카포터 타이틀인 '차가 있는 쉼터'를 컨셉(?)으로 생각을 해보았죠.
차는 자동차도 의미하지만 Tea도 뜻할 수 있는 단어여서 찻잔이 있는 테이블 뒤로 보이는 창밖의 풍경에
자동차가 서있는 그림을 스케치했습니다.
배경의 자동차는 폭스바겐 비틀과 알파로메오 2000 GTV입니다.
비틀은 지금도 한 대 가지고 있고 알파로메오 2000GTV는 예전에 소유했던 적이 있어서 그림에 넣었습니다.
원래 간단하게 그리려고 생각하고 알파로메오부터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하게 그리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좀 과하게 그려졌네요. 아래는 일단 완성된 알파로메오입니다.
어느 한부분을 좀 과하게 그려버리면 전체 균형을 거기에 맞춰야 하니 조심해야 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몇부분의
디테일을 과하게 집어넣어버렸기에 전반적으로 또 너무 시간을 잡아먹게 되었습니다.
알파로메오를 그리는 작업과정입니다.
당연히 스케치부터 시작하지요.
투시도법에 잘 맞출 수 있도록 다른 레이어에 앞뒤방향과 좌우방향의 투시도선을 집어넣고 스케치를 했습니다.
다른 만화 그림들과는 다르게 검정색 라인으로 외곽선을 따지 않고 그려보기로 하고 채색에 들어갔습니다.
스케치 레이어에 약간 투명도를 주어 채색 레이어의 라인을 좀 더 확실히 볼 수 있도록 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휠은 또 다른 파일에서 그려서 불러왔습니다.
이렇게 그린 휠을 불러들여와서 자동차에 가져다 붙입니다. 뒷바퀴는 위와 비슷한 방식으로 어느 부분은 앞바퀴 파일의
좌우를 줄여서 쓰고 어떤 부분은 다시 그려서 만들었습니다.
저 위의 과정도 중간에 몇개만 보여드렸지만 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습니다.
이 이후의 과정은 유리와 실내를 그려넣는 작업이었는데 거기에도 적잖은 시간이 들어갔네요.
그 과정까지 모두 올릴 필요는 없을것 같아 이정도에서 줄입니다만 이런 식으로 또 폭스바겐 비틀도 그려야 합니다. ^^
첫번째 컷 작업을 하다말고 갑자기 타이틀 그림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선일보에 연재할때는 담당이신 최원석 기자님이 '만화로 배우는 자동차 세상'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주었는데
개인적으로 그리는 만화는 조금 덜 딱딱한 타이틀을 붙여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넷의 제 카포터 타이틀인 '차가 있는 쉼터'를 컨셉(?)으로 생각을 해보았죠.
차는 자동차도 의미하지만 Tea도 뜻할 수 있는 단어여서 찻잔이 있는 테이블 뒤로 보이는 창밖의 풍경에
자동차가 서있는 그림을 스케치했습니다.
배경의 자동차는 폭스바겐 비틀과 알파로메오 2000 GTV입니다.
비틀은 지금도 한 대 가지고 있고 알파로메오 2000GTV는 예전에 소유했던 적이 있어서 그림에 넣었습니다.
원래 간단하게 그리려고 생각하고 알파로메오부터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하게 그리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좀 과하게 그려졌네요. 아래는 일단 완성된 알파로메오입니다.
어느 한부분을 좀 과하게 그려버리면 전체 균형을 거기에 맞춰야 하니 조심해야 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몇부분의
디테일을 과하게 집어넣어버렸기에 전반적으로 또 너무 시간을 잡아먹게 되었습니다.
알파로메오를 그리는 작업과정입니다.
당연히 스케치부터 시작하지요.
투시도법에 잘 맞출 수 있도록 다른 레이어에 앞뒤방향과 좌우방향의 투시도선을 집어넣고 스케치를 했습니다.
다른 만화 그림들과는 다르게 검정색 라인으로 외곽선을 따지 않고 그려보기로 하고 채색에 들어갔습니다.
스케치 레이어에 약간 투명도를 주어 채색 레이어의 라인을 좀 더 확실히 볼 수 있도록 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휠은 또 다른 파일에서 그려서 불러왔습니다.
이렇게 그린 휠을 불러들여와서 자동차에 가져다 붙입니다. 뒷바퀴는 위와 비슷한 방식으로 어느 부분은 앞바퀴 파일의
좌우를 줄여서 쓰고 어떤 부분은 다시 그려서 만들었습니다.
저 위의 과정도 중간에 몇개만 보여드렸지만 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습니다.
이 이후의 과정은 유리와 실내를 그려넣는 작업이었는데 거기에도 적잖은 시간이 들어갔네요.
그 과정까지 모두 올릴 필요는 없을것 같아 이정도에서 줄입니다만 이런 식으로 또 폭스바겐 비틀도 그려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