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딩이의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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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Stories

제 530i 추가사진입니다.

풍딩이 2010. 4. 15. 15:39

지난번에 올린 사진은 너무 어두울때 찍은 것이라 조금 밝을때 찍은 사진들 올립니다.





적당히 거리를 두고 보면 꽤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가까이서 보아도 군데군데 찌그러진 곳이 있지요.


운전석쪽 뒷문 손잡이 부분의 덴트가 가장 큽니다.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트렁크와 동반석측 뒷문에는 누군가가 날카로운

것으로 길게 긁은 곳도 있고 군데군데 문콕도 많이 있습니다.


원래 틴팅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차의 경우 틴팅이 들고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상태가 나쁜 동반석측 뒷문 유리입니다.




실내의 상태는 나이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운전석 등받이 부분에 재봉선이 터진 곳이 하나 있습니다만

나머지 부분은 꽤 양호합니다.




기어노브는 투명 플래스틱 부분에 좀 들뜨긴 했어도 그럭저럭 괜찮은 상태이고 실내의 우드그레인은 아주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순정품 그대로인 오디오는 표시창이 약간 낡았지만 필요한 정보는 모두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계기판 하단의 디스플레이 픽셀도 모두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의 상태도 상당히 좋습니다.


엔진룸



엔진 커버를 들어내고 한컷 찍었습니다.


새로 이사한 아파트는 2가구가 공동사용하는 차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모컨으로 문을 여닫는 차고가 아니라는 점은 좀

귀찮지만 차고가 있다는 점은 분명히 플러스 요인이지요.  통근용 자전거를 구하고 나면 주중에는 거의 세워둘텐데

캘리포니아의 강한 햇살 아래에 검정색 차를 놓아두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입니다.